전국 최대재배면적의 경산대추가 과잉생산에다 판로마저 막히고있는 딱한 실정인데도 시.군에선 업무분담을 놓고 산업.산림 2개과가 서로 떠넘기기를 하고있어 가공공장유치.유통구조개선등 뒷받침이 전혀 따르지않고있다.경산지역 대추재배면적은 해마다 15%이상씩 늘어 1천5백여ha(비공식집계)에이르고 있으나 재배에 따른 행정의 지도력이 전혀 미치지않고 있다.수리시설이 좋아 곡창지로 이름난 경산군 압량 진량 자인들엔 최근 몇년사이논을 밭으로 전환해 심은 대추밭이 논면적의 60-70%나 되면서 작황도 좋아올해는 예년에 볼수없는 풍작이 예상되고 있다.
경산시군의 올 대추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30-40%쯤 수확량이 늘어날것으로보여 판로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시군산업과는 대추는 유실수이기 때문에 산림과 소관업무라고 떠맡기고 있는데 반해 산림과는 농지에 심어져있어 산림과 업무가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때문에 농협등 재배농민들은 4-5년전부터 대추가공공장 유치를 추진하고있으나 시군이 업무분담을 서로 떠넘기는 바람에 추진이 안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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