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비산4동 주민 50여명은 28일 오전 10시쯤 서구청에 몰려가 최근최모 대구시의원이 7억원 예산규모의 경상여상 동편도로 개설사업을 유치한것과 관련, 비산4동 대성국교-화신약국앞 도로사업에 예산을 더 늘려줄 것을요구하며 5시간여동안 농성을 벌였다.주민들은 대성국교-화신약국간 도로 확장사업이 올 4월부터 2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12월 완공예정으로 시행중에 있으나 도로구간을 더 연장할 필요가있다며 경상여상 동편도로 개설사업에 쓰일 예산을 이 사업에 옮겨 줄 것을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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