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불국사 상가단지

경주시 불국동 속칭 {물미마을} 주민들은 불국사지구상가단지에서 생활오폐수를 마구 방류해 농업용수가 오염돼 벼농사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이마을 1백여 주민들은 경주시가 20년전 상가단지조성때 생활오폐수처리시설없이 문을 열어 생활폐수와 오물방류량이 매년 증가, 4-5년전부터 벼의 수확이 현저히 줄어드는등 피해가 막심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관계기관에 농업용수해결을 수차 건의했으나 행정당국은 "경주시배수구역이 아닌데다 관매설구간이 방대해 어쩔수 없다"고 묵살했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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