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자동차 부품업체 잇단 쟁의발생신고

울산현대자동차노사분규가 혼미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업체가 밀집한 경주룡강공단내 11개자동차부품업체중 28일현재 7개업체가 쟁의발생신고를 내는등 연대투쟁 움직임을 보이고있다.지난 22일부터 28일사이 쟁의발생신고를 내 냉각기간에 있는 만도기계와 경신공업, 광진상공, 명신산업, 한국블록스위치, 일흥공업, 일진산업등 7개부품회사근로자들은 최저14%에서 최고22%를 요구하고있는데 반해 회사측은 4.7%선을 제시하는등 임금협상에 진통을 겪고있다.

한편 단체협상과정에서 공권력이 개입, 휴업사태를 빚었던 아폴로산업경우회사측이 임금7.5%인상을 제시했지만 노조측은 25%인상을 요구, 노사간에 심한 견해차를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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