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정영향 골프회원권 값 폭락

올들어 계속된 사정한파등 영향에 따라 전국의 골프장회원권거래가 뜸해지고분양이 저조해 가격도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거나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29일 발표한 골프회원권기준시가고시(7월1일시행)에 따르면 올해신규로 기준시가가 적용되는 6개골프장을 제외한 전국56개골프장회원권 가운데 서울골프장이 1억3천5백만원에서 2천7백만원이 내린 1억8백만원으로 조정된 것을 비롯, 모두 31군데의 가격이 큰폭 하락세를 기록했다.또 제일등 24개골프장의 회원권가격은 종전과 같았는데 유일하게 88골프장만종전보다 450만원 오른 3천850만원에 고시됐다.

이번 고시결과 신규포함 전국62개골프장중 최고가액은 서울골프장(1억8백만원) 최저가액은 팔공골프장의 9백만원(종전가격과 동일)으로 각각 나타났다.국세청은 7월1일이후 양도와 상속.증여분부터 기준시가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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