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나 작게는 시골마을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들이 너무나 많다.기관장이 처음 부임하거나 선량지망생들이 처음인사를 할때도 이들을 찾게마련이다.이들 들은 대부분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유지행세를 하면서 지역의대소사에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기도 한다. 의 본뜻은 지역민 혹은 국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거나 세상일을 근심하면서 좋은일에 참여하여 이것을 성취하려는 뜻이 있는 사람을말한다.
지탄의 대상자들-그런데 근래들어 극히 일부를 제외한 상당수의 들이 본래의 뜻과 거리가 먼 을 조장하고 이를 성취하려는 뜻이 있는사람들로 비치고 있어 지역민의 이 되고 있다.옛날 시골의 으로 불리는 어른은 학식이 풍부하거나 도량이 넓고 점잖으면서도 매사에 신중함을 보이는 으로 지역민의 존경을 받아왔다.집안의 대소사나 가정의 어려움을 의논하고 의 의견을 들어 처리하기도했다.
지금은 떳떳하지 못하게 떼돈을 벌었거나, 땅값이 올라 졸부가 되었거나, 지체높은 유력인사와 선(선)이 닿아 민.형사사건에 나름대로 개입해서 도움을줄 수 있으면 지역유지행세를 한다.
지역주민들도 재력에 눌리고 권력에 눌리다보니 할말은 있지만 말은 못하고굽실거릴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가 지역민들에게 존경을 받기는커녕 지역민과 지역발전에 역작용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향토발전에 역작용-일선 행정기관의 말단직원의 말을 들어보자.
정부가 사정차원에서 지탄받는 지역유지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한다.평소 원성이 많았던 일부 유지들의 위축현상도 눈에 띄고 지레 겁을 먹은 일부인사는 지역민을 위해 선행도 하는등 가시적인 행동도 하는 것 같다.그러나 이들의 뒤늦은 선량한 행동이 지역민에게는 더욱 곱잖은 눈으로 비칠수밖에 없다.
등등. 지역민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이다.예부터 는 얘기도 있다. 이들이 지역을 위해서 아무것도 한일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생색내기 사업, 체면치레등 외에 지역민의 안목에서 긍정적인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선행마저 곱잖다-지역주민은 말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훌륭한 인사도 많고 진정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인사도 많다. 는것이 주민들의 공통적인 얘기다.
지역민의 존경과는 관계없이 유지행세를 하는 인사들. 자기의 분수도 모르는채 지역민에게 안하무인격으로 설치는 유지들이 사라질 날이 오기를 기다려본다.
자칫 옥석의 구별이 잘못돼 과거와 같이 이 제외되고 엉뚱한피해자가 생겨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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