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금오저수지 익사사고 무방비

도립공원 금오산내에 위치한 금오저수지가 보호철책등 안전시설도 없이 방치돼 잦은 익사사고가 발생하는등 사고위험이 커 대책이 시급하다.특히 금오지는 금오산입구에 위치해 있는데다 안전시설도 없이 저수지주변에의자등 휴식시설까지 설치해 되레 어린이들및 관광객들의 사고위험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로인해 매년 익사사고가 발생되고 있는데 올해도 지난달 20일 남덕자씨(35.구미시 인동동)가 실족, 익사했으며 27일 또다시 김모양(20.상주군 화동면어산리)이 숨진채 발견되는등 일주일새 잇달아 익사사고가 발생됐다.이같은 사고로 구미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안전보호시설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예방시설은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금오지와 인접한 곳에 지난 5월 어린이들의 위락시설인 금오랜드까지개장돼 주말및 휴일엔 수십만의 인파가 몰려와 금오저수지 주변에서 북새통을이루고 있는 등 어린이들의 사고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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