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교.전문대 땅구하기 하늘의 별

고교.전문대학등 고등교육시설이 갈 곳이 없다.특히 대구시내에는 고교이상 학교시설이 들어 설만한 대규모 유휴지가 거의없는데다 그나마 활용가능한 공간마저 아파트업체등 건축업체서 매입,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신축하고 있고 수성구등 외곽지 그린벨트는 도시계획법과 건설부의 그린벨트 관리규정에 묶여 국교와 중학교는 건립이 가능하지만 고교이상 교육시설은 건립이 불가능하다.

현재 경명학숙이 95년 개교계획으로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일대 4만8천여평에설립촉진중이던 섬유전문대학이 공원구역에 묶여 건립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나 경명학숙측이 대구시와 교육부등에 건의중이지만 설립여부가 불투명한상태다.

또한 K.J.C고등 대구시내 10여개 고교가 이전을 검토중이지만 시외곽지에도마땅한 부지가 없어 이전계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명학숙재단인 경명여고 박우석교장은 [국교및 중학교만 그린벨트내에 건립이 가능하고 고교이상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법적용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며 [공익시설은 건립이 가능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현행 관련 법규상으로는 고교등의 그린벨트내 건립은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관련부처에 법개정을 건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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