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시와 문경군은 하루속히 동일명을 되찾아야 합니다"남다른 애향심을 보이는 점촌시.문경군협의회장 고병환씨(55).그는 "지난86년 점촌시승격 이후 날로 골이 깊어지는 점촌.문경간 이질성을동일명찾기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 문화, 한 생활권의 문경.점촌이 문경군 당시의 화합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지역 이기주의로 급격히 치닫는것은 시.군 명칭의 분리에서 비롯됐다"는주장이다.
지역경제 기반이었던 문경탄전 40여개 탄광들이 폐광한 지금 점촌시와 문경군 주민들은 옛 문경군당시 보였던 대화합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고씨다.그는 지난91년 시.군 동일명추진 발기인으로 사비를 들여 지역유지.출향인사들에게 그 취지문을 보내고 전단 3만여장을 제작, 시.군민들에게 호소하기도했다.
그동안 체육회의 무보수일꾼과 새마을지도자로서 또 불우이웃돕기에도 열성을 보인 그는 "시.군 동일명찾기는 모두가 애향심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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