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컨소시엄구성에 경북대는 전자공학쪽이, 영남대는 섬유관련업종이유리할것으로 전망되며 지역사정상 큰과제 하나보다는 작은 과제 여러개를개발하는 것이 효과적인것으로 분석돼 앞으로 궤도수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2일 대구시가 주최한 {산.학.연 협동추진}간담회에서 김기완 경대공대학장은[상공자원부에서 지역별로 1개대학 지정을 원칙으로 하고있는데 기술개발 타당성이 무시될수있으므로 대구의 경우 경대는 전자공학, 영대는 섬유등으로분리 선정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장동호 영대공대학장은 [대구와 행정구역을 달리하는 영대.포항공대등도 컨소시엄 구성에 적극 참여할수있도록 해야 중기기술개발 마인드를 제고시킬수있다]며 지역성 탈피를 주장했다.
또 부광식 대구.경북개발연구원장은 [중기입장에서는 몇억짜리 과제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방안도 강구돼야 할것]이라고 했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역컨소시엄은 8월4일까지 지방자연과학계 대학이10개이상 중기와 컨소시엄을 구성, 신청하면 상공자원부가 심의.지정하도록돼있다.
지정이 되면 올해는 상공자원부에서 2억원, 지자체가 1억원을 지원하고 업체는 1억원만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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