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학년도 대입시에 상.공고등 실업계출신 수험생들의 향배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실업계 출신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하위권대학은 이들의가세로 경쟁이 그 어느때 보다도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4일 마감한 대구지역수험생들의 제1차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현황분석결과 실업계 3년생과 졸업생 응시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교육청이 실업계를 포함한 대구시내 63개고교의 응시원서접수현황을분석한 결과 93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응시자 3만9천7백98명보다 재학생은 3천4백70명, 재수생은 1백86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재수생의 경우 일반계출신 응시자는 1천6백66명이나 즐어든데 반해 실업계 재수생은 93학년도의 1천1백4명보다 1천8백52명이나 크게 늘어 났다는 것.
실업계출신 재수생응시자는 제일여상 2백28명, 경북여상2백66명 대구상고2백26명, 대구공고2백66명등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했던 성적우수자들이 올 대입시에서 대학별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9개대학으로 크게 줄고 내신성적을30%에서 40%로 반영률을 높임에 따라 대거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키로 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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