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출전용 양돈단지 육성

경북도내에 수출전용 대단위 양돈단지가 들어선다.도는 축산물수입개방에 대비하고 돼지고기의 대일수출물량이 늘어나는데 힘입어 단지당 2만-3만마리 규모의 수출양돈단지 2-3군데를 조성하기로하고 희망지역및 농가를 조사하고있다.

수출단지는 호당 3천-5천마리 사육농가10호가량을 묶어 조성한후 정부가 축사건축비의 70%가량을 저리융자(연리5-8%)해주고 단지기반조성(진입로.전기.수도등)에 보조금을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수출돼지고기는 안심.등심.삼겹살등 부위별 고급정육이며 수출규격돈 1백10kg(내수90kg)으로 사육토록한다는 것.

정부가 수출양돈농가에 대해서 금년부터 마리당 1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하는등의 수출지원책으로 전국의 대일돼지고기수출은 올해 5월말 현재 전년동기(2천5백71t)보다 81%증가한 4천7백79t 2백억원상당으로 크게 늘어났다.경북도내는 현재 모두 6천28호에서 61만5천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