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양준혁이 개막행사인 홈런레이스에서 5개의 홈런을 스탠드에 꽂아넣어상금50만원과 함께 1위를 차지, 거물신인임을 다시한번 입증.양은 동.서군 각각 3명이 출전해 10개의 프리배팅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공숫자로 등위를 가린 홈런레이스에서 2개의 장외홈런포함 5개를 기록, 김형석(3개), 김기태(3개) 장채근(2개) 김상훈(2개) 한대화(1개)등 백전노장들을 물리치는 괴력을 과시.그러나 양은 정작 본경기에서는 벤치에 있다 6회 첫타석에서 라이너성 중견수플라이, 8회 펜스가까이서 우익수에 붙잡히는 희생플라이로 무안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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