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공설시장건물 사유물 둔갑 교환.매도"공공연"

군북부지역 4개면주민들의 생활터전인 녕해공설시장 건물 대부분이 상인들의사유물로 둔갑, 주민들의 이용을 막고있다.영해면성나리에 99동의 장옥을 갖춘 영해공설시장은 인근 창수 병곡 축산등주민들의 농수산물거래 장소이나 10여년전부터 일부재력 있는 상인들의 장옥무단점용으로 공공시장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이들상인은 시장건축물에다 전기 보일러 칸막이시설등을 갖추고 주점 식당등공설시장의 본래취지와 동떨어진 상가로 바꾸어놓아 일반주민의 사용은 막혀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들은 무단점용한 건물을 시설비와 권리금까지 포함해 양도는 물론 교환 매매까지 공공연히 하고있으나 제대로 단속조차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주민들은 건물사용은 고사하고 비만 오면 노천에 천막을 치고 장사를하는등 불편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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