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총선 유세전 돌입

일본정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7.18총선거가 4일공고돼 사상최대인 9개당파 9백55명의 후보가 입후보,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여야 각당당수들은 이날 일제히 유세전에 나서 {안정}과 {자민정권 종식}및 정치개혁 지지등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1백29개 선거구에서 5백11명의 중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입후보등록 마감결과 가장 많았던 지난90년 보다 2명이 늘어 55년 보수합동 이래 최다수 출마를 기록했다. 당별로는 자민당이 2백85명으로 최고였으나 당분열로 90년보다53명이 줄었고 사회당은 1백42명(전1백49명), 공명당54명(" 58명)등이었으며,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신생당(69명).일본신당(55명).신당선구(15명)등 신보수세력 입후보자가 예상외로 많았다. 자민당은 특히 처음으로 입후보자가 없는 선거구(병고3구)가 나와 고전속의 선거전에 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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