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소방서건물 낡고 협소 차량들 노숙 교통장애

안동소방서 건물이 너무낡고 협소해 소방차량들이 노상에 주차, 통행에 불편을 주고있는가하면 동절기에는 펌프등의 작동마저 제대로 안돼 소방업무에도어려움을 겪고 있다.안동소방서는 지난77년 안동시 동부동65 대지1백28평에 연건평2백49평(3층콘크리트)의 청사를 신축, 현재65명의 직원과 17대의 소방차량이 있으나 주차장은 6대의 소방차밖에 주차할 수 없어 나머지는 노상주차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첨단 고급소방차들이 동절기에는 노상주차로 물탱크호스접선부분이얼어붙는가 하면 각종기계부분이 작동을 제대로 못해 화재발생시 출동에 큰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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