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국대통령은 6일 "한국.일본에 미군이 계속 주둔,동맹국에 대한 핵의 억지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북한은 핵확산방지조약(NPT)에 머물러있는 것이 자신의 이익에 부합할것"이라며 "북한이 NPT가맹국으로서 의무를 준수하지 않으면 미국은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 핵무기개발 의도를 버릴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이날 냥국정상회담에서 클린턴대통령은 이날오후 G7(선진7개국)정상회담 참석차 도쿄에 도착, 미야자와(궁택희일)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후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계속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보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클린턴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 "일본에의 위협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볼때도 핵불확산체제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은 NPT체제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며, 북한이 (핵개발을)하려고 한다면 미국은 일본의동맹국으로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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