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농기계보내기 흐지부지

정부가 농촌 인력난해소를 돕기위해 작년부터 벌여온 농기계 보내기운동이1년도 채못돼 흐지부지되고 있다.상주시군에 따르면 이 운동은 기업인 출향인사등 독지가들로부터 성금이나현품을 행정기관이 위탁받아 농촌에 농기계로 보내는 것으로 작년5월부터 시작돼 농민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상주군엔 지난달말까지 경운기 5대, 트랙터 2대, 콤바인 4대, 관리기 5대,예취기 7대, 기타4대등 25대를 한차례 보급했을뿐 이에대한 호응부족으로 하반기부터는 1대도 공급을 못하고 있다는 것.

특히 올 들어 7월이후 위탁된 농기계가 통틀어 1대에 불과, 후속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사정활동이 지속되면서 행정당국의 주선활동이 크게 위축된데다 홍보마저 중단되고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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