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룡 {이구아나돈} 발자국 발견

경남 함안군 칠서면 칠서공단 조성지역에서 1억년전 전후의 공룡발자국 7개가 발견됐다.화석동호인회(회장 경명여고 김완식교사)가 최근 발견한 이 공룡발자국은 이족보행 육식성 공룡인 {이구아나돈}이 남긴 것으로 발가락은 3개이고, 크기는길이 39cm, 너비 28cm내외이다. 1m60cm 간격으로 뚜렷이 남아있는 발자국의크기로 봐서 공룡의 몸덩치는 3-4m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된 토층은진흙이 굳어진 퇴적층 일명 층석으로 중생대 백악기 적색 이암층이다.[공단조성으로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는 화석이 있는 부분만 떼어내서 연구기관등에 조사를 의뢰하고,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김교사는 지구의 역사를 되찾고, 당시 생물을 확인할 수 있는 공룡발자국을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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