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분재기술도 없이 모과나무 분재를 소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많은 예산만 날릴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며 급경사의 분재육묘지는 산사태발생위험마저 도사린 실정이다.군은 지난 92년부터 97년까지 총사업비 2억4천만원을 들여 모과나무 분재생산을 계획, 올해까지 2천4백만원을 들여 의성읍 중리리산 54의1일대 군유림4ha에 씨를 뿌려 키운 재래종 모과나무 묘목 2년생 4만그루를 심었다.분재는 어린나무때부터 수형을 잡아주고 억제재배를 하는등 고도의 기술이필요하나, 군은 임업시험장에 기술지도를 받아 분재를 생산키로해 전문성결여에 따른 사업차질을 빚을 것 같다.
또 넓은 면적의 모과나무묘목 재배지는 전체가 급경사인데 울창한 산림을 모두 베어내고 유목만 심어놓아 폭우때 산사태 위험이 높다는 것.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