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마복싱연맹 허수용회장(54.수성구의회 부의장)이 13일 대구체육회에사퇴서를 제출했다.허회장은 복싱인들사이의 내분을 중재할 능력이 없는데다 자신의 후원금 일부가 엉뚱한 곳으로 유출되는 상황에선 직무를 수행할수 없어 사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체육회는 아마복싱연맹의 회장공석시 {사고단체}로 규정해야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허회장의 사퇴철회를 종용하는 한편 이의익대구시장의 중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복싱연맹은 최근 김욱진 전연맹총무이사등 7명을 제명처분한 것을 비롯집행부와 김이사측이 공금유용과 명예훼손등으로 맞고소하는등 내분을 겪어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