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달동안 강력범죄 80건 해결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구교찬)가 6월중 경북지방경찰청산하 25개서중 범죄검거실적이 가장 우수한 경찰서로 뽑혔다.경찰관이 3백14명인 포항남부서는 6월 한달간 관내에 발생한 80건의 강도.강간.폭력사건등의 범인뿐만 아니라 15명의 기소중지자까지 붙잡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범인 검거율이 1백19%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지난4월 범죄소탕 1백80일 작전과 함께 시작한 기획수사등이 이번 평가에 크게 기여, 총점2백69점으로 최우수서로 선발됐다는 것.임성화형사계장은 [포항의 변두리 우범지대를 관할하고 있는데다 철강공단을끼고 있는 특수성으로 어려움도 적지 않지만 이번에 최우수서로 뽑히고 보니그간의 어려움을 말끔히 씻은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직원들도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분발, 민생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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