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울산현대분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룡강공단의 아폴로산업이임금협상결렬로 파상파업으로 맞서는등 쟁의행위에 돌입, 또한차례 파동이우려된다.아폴로산업노조는 찬반투표로 쟁의행위신고를 접수시킨 지난16일오후3시부터연휴인 17.18일에도 잔업과 특근을 거부했다.
아폴로산업은 노사양측이 그동안 12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여회사측이 한자리숫자에서 양보, 12.6%인 시간급2백15원인상을 제시한데 반해 노조측은20%이상 인상을 요구해 결렬됐다.
아폴로산업사태는 단체협상과정에서 노사분규가 악화돼 공권력이 개입, 김도형노조위원장등 간부2명이 구속됐다가 검찰의 구속취소로 풀려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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