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로 가정집 두곳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21일 오후3시쯤 대구시 중구 동인2가140 양해직씨(34)집 마당에서 양씨가 성경책을 태우기 위해 붙인 불에 신나를 붓다 20리터들이 신나통이 폭발, 아들언근군(2)이 타고 있던 유모차에 불이 옮겨 붙어 언근군이 불에 타 숨지고양씨는 중화상을 입었다.양씨는 이날 교회에 다니는 부인 김영순씨(34)와 종교문제로 말다툼끝에 김씨가 집을 뛰쳐나가자 홧김에 성경책을 불사르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는 것.또 이날 밤 11시5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4동3003의7 박노은씨(55) 집에서 휘발유취급 부주의로 불이 나 박씨와 박씨의 형 노복씨(58)가 온몸에 2-3도의화상을 입고 가톨릭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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