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가 운문댐건설공사를 추진하면서 수몰민 생계유지를 위한댐하류의 수중보설치가 예산확보를 못해 전면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이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이주단지에는 모두 71세대의 수몰민들이 살고있는데주소득원인 농경지의 대부분이 댐편입지이기 때문에 사실상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수몰민 생계대책의 일환으로 13억8천2백만원을 투자설치키로한 수중보(높이 1.2m 길이 1백80m)가 지난해에 이어 올 추경에도 전액 삭감될 공산이높다는 것이다.
수몰민들은 수중보가 설치되면 지역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재원)에서 내수면어업등 간이관광개발을 하여 수몰민 주소득원으로 활용키로 했었다는 것이다.
운문댐 수몰민 지역개발추진위원회 집행부는 지난10일 건설부와 경제기획원을 방문, 운문댐 수중보설치 사업비 배정에 관해 문의했으나 확답을 얻지 못했다면서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부산국토관리청 부산권수도건설사무소 관계자는 수중보설치 사업비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 건의가 통과돼야만 확정여부를 발표할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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