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후보자등록처가 마련된 동구청관내 대구시 동을구선관위에는 26일 오전민자당의 노동일위원장이 제일 먼저 후보등록서류를 접수.노위원장은 오전 9시가 조금 지나 선관위에 도착,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나누고는 미리 와 있던 무소속의 서훈씨와 허명 동을구 선관위장(대구지법판사)이 보는 앞에서 반갑게 인사.
이자리에서 서씨는 노위원장을 가리키며 "경대에 계실때부터 잘 아는 사이"라면서 말을 건네자, 노위원장은 "서선배님의 인지도는 저하고 비할바가 못되더라. 저는 야당이 얘기하듯이 선거기간을 좀더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응답.
서씨는 이어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1등을 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페어플레이를 강조하자 노위원장은 조간신문의 민주당선거보이콧 가능성 보도를 가리키며 "서선배님에게 좋은 소식이 있는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웃음.한편 이날 곡서선거를 이유로 선거참가여부를 놓고 결론을 아직 내리지 못한민주당의 안택수위원장은 중앙당 회의참석차 상경하는 바람에 이날 선관위등록이 이뤄질지는 미지수.
또 이날 정당소속후보들과는 달리 유권자 5백명이상 7백명의 추천장을 받아야 등록할 수 있도록 돼 있는 무소속후보들은 이날 오전 추천장서식을 받아빠르면 이날 오후나 내일까지 등록을 완료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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