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스러운 우리 가락과 아련한 추억의 선율이 한 여름밤을 수놓는 여름밤의야외음악회가 열린다.대구직할시 승격 12주년을 기념해 대구예총과 매일신문사가 공동으로 8월13,14일과 21, 22일 저녁8시 네차례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마련하는 이 음악회는 뒤돌아볼 여유없이 일상에 쫓기며 생활하는 시민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추억과 낭만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문화예술을 통해 대구만이 가질수있는 독특한 시민정서와 향토애를 보다 건강한 측면으로 결집해보자는 취지로 지난 5월부터 준비작업에 들어간 이 야외음악회는 당초 직할시승격 기념일과 때를 맞춰 7월중순으로 계획했으나 장마철을 고려, 8월로 계획을 재조정해 열게된 것. 특히 이의익시장이 준비단계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예산확보와 프로그램기획까지 일일이 신경을 써 화제를 모으고있으며 (주)우방주택이 야외무대공사를 맡는등 적극적으로 이 행사를 후원한다.
"그동안 시민들 특히 중년층이 탁트인 야외에서 음악을 통해 한 여름밤의 정취를 느끼며 생활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드물었다"고 말하는 이중우대구예총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마음을 새롭게하고 서로를이해하는 뜻있는 야외무대가 자주 마련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름밤의 음악회 일정은 대구시향과 시립합창단,초청가수 최진희가 가요와팝송, 영화음악등 경쾌한 음악을 들려주는 8월13일 {음악이 있는 여름밤}행사를 필두로 향토중견성악가 김원경 정광 김귀자 김완준 문학봉 김성남씨와 피아니스트 백낙원씨등이 대구필하모니 오키스트라와 대구남성합창단과 함께 꾸미는 {가곡과 애창곡의 밤}(14일), 대구연예협회 공연단이 가수 현미, 남진,정수라등과 벌이는 {팝 콘서트}(21일)가 차례로 열리며 대구시립국악단과 달구벌사물놀이패, 박인희무용단, 국악인 조상현, 이은자씨등이 꾸미는 {국악한마당}(22일)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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