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저마다 대구자존심 내걸고 세몰이

26일밤까지 15개동 선거연락사무소 현판식을 마친 민자당의 노동일후보측은27일부터 2차 일반당원교육에 돌입.민자당은 1차 핵심당원교육에서 3천5백여명의 당원을 교육했는데 2차당원교육은 1만여명의 일반당원이 대상이어서 이번 동을을 철저한 조직선거로 치르겠다는 속셈을 드러낸 것.

민자당은 민주당이 26일 동을보선참여를 결정하자, 손해날 것 없다는 느긋한표정. 동을지구당 권혁세사무국장은 >면서도 박준규전의장의 민원비서관출신인 우태주씨의 출마여부를 계속 탐문하는등 신경쓰는 인상.0...26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민자당 대구동을구 선대위발족식에는 김용태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 김한규.강재섭.최재욱의원등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장영철 경북지부장 그리고 김룡기선거대책본부장등과 4백60여명의 선대위원들이 참석, 필승을 다짐.

노후보는 이번 보선에서 민자당이 이겨야할 이유로 >라며 >고 필승을 다짐.

0...안택수후보는 민주당의 선거불참 논의에 참가했다 참가쪽으로 결정되자급거 내구, 유권자들과 활발히 접촉하는등 심기일전한 모습.안후보진영은 26일 하루동안 사실상 선거업무를 손놓았는데 일부 당직자들은>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안후보는 양당대결 구도로 몰아가면 승리는 무난하다는 계산으로 계속적인유권자 설득과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

0...27일 박찬종신정당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범야권단일후보 서훈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가진 서후보는 출마소견을 통해 >고 다짐. 그는 이어 >고 기염.새벽5시부터 지역구내 등산로와 아침운동장소인 안심새마을 체육공원, 동촌강변 체육공원등 4곳을 돌며 유권자접촉에 나서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하는 서후보는 고 할 정도로 자정무렵까지 득표작업에 열중한다는 전략을 수립, 일부는 이미 이날부터 실행.그는 특히 최근 잇따라 발표되는 대구지역 관련 공약에 대해 >고 맹비난.

0...무소속 김룡하후보는 26일 후보등록을 마친데 이어 반야월 5일장터를 방문해 유권자들과 접촉, 지지를 호소하는등 바쁜 일정.

김씨는 후보 기호가 기입되지 않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당선후 민자당입당소문이 선거전에 불리하다고 인식, 자신의 공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갖고있지 않은 당에는 절대 입당하지 않겠다고 약속.

김씨는 27일 반야월선거사무실 현판식및 개소식을 가진데 이어 28일이후13개 연락소 개소식도 잇따라 갖는등 본격 세규합에 나설 계획.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