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상수도보호구역 상류공장등서 폐수방류

5만 시민이 이용하는 영천상수도 수질이 올들어 크게 악화되고 있다.영천시에 따르면 매월 1회 화룡동 수원지의 물을 취수, 경북도환경보건연구원에 수질분석을 의뢰한 결과 올해 실시한 7회중 2회만 1급수로 판정받았을뿐나머지 5회는 2급수로 나타났다는 것.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급수가 5회, 2급수가 2회 나왔던 것과 비교할때 뒤바뀐 것으로 특히 대장균 오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1년사이에 상수도 수질이 2급수로 전락한 것은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인접지역에 산재한 공장과 축산농가들이 폐수를 제대로 정화않고 내보내는데다 주민들의 생활 하.오수가 그대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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