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반기 경기호전될듯

*최근들어 공업용 건축허가와 민간제조업체들의 기계수주의 증가등 국내경기의 회복세에 힘입어 대구.경북지역의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국면을 유지하는등 하반기 지역경기도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이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경기동향지수 조사에서 밝혀졌다.

대구지역의 경기선행지수는 57.1%로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했는데 올들어 두차례에 걸친 금리인하조치로 기업들의 자금조달비용이 낮아졌고 경제.행정규제의 완화 등으로 기업활동 여건이 호전됐기 때문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에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지역의 선행지수도 57.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하고 있는데제조업체들의 재고율 감소, 신용장내도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이같은 상승세는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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