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장사 백승일(17.청구)의 백두장사등극은 가능할 것인가.천하장사대회 우승으로 기세가 오른 백승일이 제72회 체급별장사씨름대회(30일-8월1일.충무체)에서 백두봉정복을 선언하고 나섰다.백승일이 이번대회 우승의 최대고비는 6연속천하장사인 김정필(20.조흥금고)과의 대결.
대진추첨결과 백은 1.2회전을 통과한다면 16강전에서 김정필과 만나 한판승부를 갖게된다.
백승일과 김정필은 지난1월24일 비정규대회인 설날천하장사준결승에서 민속씨름판 첫대면을 가졌다.
당시 백승일은 잡채기로 기선을 잡았으나 김정필의 반격으로 1대2 역전패 당한바 있다.
이외 노장 김칠규(27) 황대웅(27)도 백의 상승세를 위협하고 있는 거물들.단판승부에 유난히 약한 면모를 보여온 백은 백두급예선때마다 의외의 선수들에게 맥없이 져 아직 8강에 단한차례도 오르지 못한 징크스를 갖고있다.게다가 옆구리 부상도 완쾌되지않아 제힘을 다쓸수 있을지 의문.그러나 백승일은 뛰어난 유연성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어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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