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서로 보완하는 이른바 양.한방 협진체제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양.한방 협진체제는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서양의학의 장점과 인체의 조화를파악하는 한방의 장점을 결합, 진료효과 극대화를 꾀하는 것으로 향후 의료분야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내달 7일엔 대구시남구대명7동1741의 32에 중앙병원.중앙한방병원이 복합형태로 문을 열 예정이다.
중앙병원은 79개 병상에 수술실 2개를 갖춘 규모이며 중앙한방병원은 20병상에 중풍센터를 갖추게 돼 있는데 의사.한의사 각 5명이 협진을 하게 된다.대구시수성구상동 경산대부속한방병원의 경우 몇년전부터 양방병원인 제한의원을 병설,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개인 의원급에서는 대구시중구남성동 모동의원이 30여년전부터 양.한방 협진을 계속하고 있다.
모동의원은 의사면허증과 한의사 면허증을 함께 가지고 있는 원장이 양방으로 환자를 진단, 치료에선 질병에 따라 양방이나 한방중 효과적인 방법을 택하고 있다.
이들 병.의원 관계자들은 "협진체제는 동.서양의학의 장단점을 보완, 환자에대한 치료를 극대화하며 양.한방 고유분야를 인정하고 협조를 통해 학문적인발전을 꾀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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