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제조업체들의 6월중 가동률과 조업률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69개 가동업체들의 6월중 가동률은 전자제조업이84.7%, 섬유제조업이 73.9%, 기타제조업이 83.2%등 평균82.2%를 기록, 전월보다 1.2%포인트, 연초보다는 무려 6.1%포인트가 증가되는 추세를 나타냈다.이와함께 조업률도 전자가 85.4%, 섬유가 96%등 평균 89.4%를 기록, 올들어최고치를 보였다.
이같은 현상은 2-3개월후의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신용장 내도액이 지난4월중 단지조성이래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업체별로는 주문량의 소화를 위해 잔업실시등 활발한 가동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한편 7월중에는 신용장 내도액도 지난4월을 고비로 매월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휴가및 계절적인 영향으로 가동률과 조업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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