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짜증나는 피서길 검문소에서 시원한 약수에 관광안내까지 곁들인다니...]영풍군 풍기읍 해발5백80m 소백산중턱에 자리한 영주경찰서 풍기지서 죽령검문소.
이곳 검문소 직원들은 요즘 죽령을 넘어 오가는 피서객과 운전자들에게 면허증 제시만 요구하는게 아니라 관광안내까지 하고있다.
또한 매일 이곳을 통과하는 피서객들에게 검문을 마친후 어김없이 2리터들이소백산약수1통씩을 쥐어주고 있다.
피서객들은 [우선 검문소라면 통행인들이 주눅들기 십상인데도 이같은 친절은 피서길에 시원한 청량제]라고 반기고 있다.
한편 죽령검문소장 김덕기경위(44)는 [앞으로 좀더 시설을 확대해 이곳을 지나는 통행인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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