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각 시군이 올가을 실시하기로 한 농경지정리사업이 농민들의 반대로 큰 차질이 예상된다.창녕군의 경우 헥타아르당 1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1월초 장마면서장가지구 50헥타아르 부곡면 수성지구 47헥타아르 노리지구 20헥타아르 남지읍 매전지구 40헥타아르 신전지구 40헥타아르 창녕읍 용석지구15헥타아르등6개지구 2백11헥타아르에 대한 경지정리공사를 착공, 내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그런데 서장가와 수성지구농민들은 현농업진흥지역밖인 이들 농토가 경지정리되면 농지의 타용도 전용이 어렵게 되고 대체농지조성비를 내야 한다며 반대했다. 또 노리와 매전및 신전지구 농민들은 농토가 수해상습지이기 때문에배수개선사업의 우선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이때문에 창녕군농경지정리사업은 6개지구 2백12헥타아르중 4개지구 1백97헥타아르에 대한 경지정리사업은 못하게 됐고 겨우 7%인 용석지구 15헤타아르의경지정리사업만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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