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드릴못 치밀한 계획 범행

속보=성주경찰서는 3일오전11시 대구-성주간 국도에 드릴못을 박아 자동차타이어 연쇄펑크사건을 일으켰던 범인 박창진(31) 창희씨(27) 형제에 대한 현장검증을 성주군선남면소재지 30번국도 신세기주유소앞에서 1시간여동안 실시했다.이들은 자신들의 프라이드승용차속에서 드릴을 이용, 미리 도로에 분필로 표시한후 정확히 차량의 우측타이어가 지나가는 지점에 드릴못을 박아 온것으로현장검증결과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현장검증 진술에서 대구시북성노 모공구상에서 구입한 충전식드릴과 드릴못등 범행에 이용했던 공구는 사용후엔 자신들의 타이어펑크집에 가져올 경우 경찰에 발각될 것을 우려 선남면내 대나무숲에 감춰두고 범행때만이용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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