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세를 치른 지금 우리는 기선을 제압했다고 본다" 무소속 서훈후보의박찬종선거대책위원장은 일단 초반 대세잡기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박위원장은 "중반전부터는 여타후보의 집중적인 공격이 예상되는 만큼 지지기반 잠식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박위원장은 2일 "중반전에 접어든 보궐선거에서 실질적인 동을지역 각계 대표성을 가진 9명의 본부장들이 표밭다지기에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유권자의 59%를 차지하는 20-30대 유권자들과 여성표를 나와 서훈후보의 서민적인이미지를 조합해 집중 공략하겠다"고 연령별.성별로 차별화된 선거전략을 수립할 뜻을 밝혔다. 특히 서후보의 건강이 월등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후보자가직접 유권자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는, {발로 뛰는} 선거전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의 판세에 대해 박위원장은 "30여년을 지역을 위하고 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섰던 지역의 일꾼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명도와 모범적인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본다"며 낙관하고 "특히 독창적인 버스 1분좌담회등으로 서민의 대변자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득표운동뿐만아니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공명선거감시단}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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