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조폐창 노조 반발

한국조폐공사 경산조폐창 노동조합은 최근 조폐공사측이 전체 직원의 20%이상을 감원시킬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경산조폐창 노동조합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지난 4.5월 공사 직원4백여명의보직을 박탈하고 1백20여명을 반강제적으로 명예퇴직시킨데 이어 최근 6백여명을 무더기로 감원시킬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또 경산조폐창 노조간부 7명등 조폐공사 노동조합간부 29명을 노조 활동등의이유로 3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등 고용불안을 야기, 직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는 것.

경산조폐창 노조 관계자는 [조폐공사측은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정부의 산업합리화 정책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2년내에 5% 감원 지침을 20%감원키로 계획하는등 무더기 해고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대해 경산조폐창관계자는 [올해 화폐제조량이 상당히 줄어 인력이 남아도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본사차원에서 무더기 감원은 없다고 밝혔기때문에 감원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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