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여름 상품매출이 급감하면서 집단철시후 휴가를 떠나는 재래시장이 늘고있다.특히 일부 상가의 경우 매월 2회정도 정기휴무했으나 매기부족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점포문을 닫고 있다.
집단휴가일수도 1-2년 전에는 2, 3일이 고작이었으나 올해들어 4, 5일정도로늘어 재래시장경기가 최악의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서문시장은 1지구가 1일-4일까지 휴가를 실시중이며 2.4.5지구및 동산상가가7-9일까지, 건해산물상가는 8-10일까지 전체 점포가 문을 닫는다.교동시장의 경우 컴퓨터, 중고부품, 오디오, 전자상가가 2일부터 3일간, 가전및 유기업종은 5일부터 사흘간 철시를 계획해놓고 있다.
봉덕시장 수입품상가와 생선부는 닷새일정으로 1일부터 집단휴가에 들어가있다.
이밖에 중앙지하상가가 9일부터, 대신지하상가는 11일부터 각각 나흘씩 휴무를 계획해 놓고있다.
재래시장번영회관계자들은 "장기간 계속된 사정과 경기침체로 올해들어 휴가를 실시하는 상가가 크게 늘어났다"며 "아예 휴가를 떠나면서 점포세를 내놓은 경우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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