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을보선 차츰 우열윤곽

대구동을보궐선거가 치열한 중반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4일오후 불노국교에서 열린 2차합동연설회는 조직적인 유세청중 동원으로 중반과열양상을 보였다.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네 후보간 우열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조직동원을통한 세과시로 상대후보를 제압키위해 지지청중을 타후보연설때 빼돌리는등고질적인 악습이 되풀이 되고 있다.

민자당의 노동일후보는 이날 유세장소가 무소속 서훈후보의 아성인 부노동지역임을 의식, 공.사조직을 총동원, 세몰이에 나섰으며 노후보 연설뒤 조직동원한 지지자들을 유세장에서 빼돌리는 인상을 줘 다른 후보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민자당의 노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을 돕는 일꾼이되겠다"며 대구선 철도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당의 안택수후보는 "야권3당연합공천자"라며 "기준과 원칙없는 개혁은개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김룡하후보는 [소음방지법을 제정, K-2비행장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서훈후보는 "민자당이 금권타락선거를 중단치 않을경우 문민독재에강력대응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