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달이상 끌던 대우기전공업(주)노사분규가 김우중그룹회장이 직접 협상에 개입, 노사협상안이 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노사양측은 *기본급 3만8천원, 성과급 1백30%지급 *징계사유 조항신설 *주택자금 25억원지급등 총87개항에 합의했으나 *유니온 숍인정 *징계위원회 노사동수구성등은 노조측이 양보했다.
총87개 단협안을 놓고 지난 2월부터 5일까지 36차에 걸쳐 교섭을 벌여온 노사협상이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을 비롯, 박태웅대우그룹전무, 김태구대우자동차사장등이 직접 협상에 참석, 김회장이 금전과관계되는 부분에 대해선 사측이 적극 수용키로 함에 따라 오후3시20분 실무자교섭에 들어가 이날 밤11시 본교섭등으로 이어졌던 것.
한편 노조측은 다음주초에 조합원총회를 열어 합의안에 대한 투표에 부치는한편 쟁의행위 기간중에 빚어진 생산차질분에 대해서는 연내로 보충키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