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현대중 협상재개

속보=직장폐쇄철회후 여름휴가에 들어갔던 현대중공업이 6일 오전10시 노사협상을 재개하고 휴가없이 협상을 계속해온 중장비 노조가 5일 임금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 7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지난달31일 잠정합의안을 부결시킨 중전기노조는 여름휴가가 끝나는 9일노사협상을 재개하며 종합목재는 노조측의 지난3일 잠정합의안 가결후 재투표실시방침에도 불구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가결을 기정사실화해 정상조업을추진, 마찰이 예상된다. 해고자복직문제로 진통을 겪고있는 중공업노사는 분규장기화에 따른 여론악화와 대전엑스포개막등 국내분위기를 감안해 6일 협상재개후 합의안을 도출해낼 가능성이 높아 다른 미타결 현대계열사도 합의를서두를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중장비노조는 5일 임협에서 *임금4.7%인상 *상여금 6백50% 명문화 *성과급1백%지급 *추석상여금15만원지급 *생산목표달성금 50%지급 등에 잠정합의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