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전엑스포 관람 총가이드

**입장권**입장권 한 장을 사면 당일에 한해 위락시설 및 모노레일 등 영업시설을 뺀모든 전시시설을 관람 할수있다.

입장권은 조흥은행 본.지점, 삼성신용카드, 충청은행, 전국 각 우체국 및철도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 종류는 보통, 예매, 할인, 단체 및 전기간 통용권으로 나뉘어진다.보통권은 어른(만18-64세)은 9천원, 청소년(만12-17세) 7천원, 어린이(만4-11세) 5천원이다. 예매를 하면 각 1천원씩이 싸다.

할인권은 만65세 이상자, 생활보호 대상자, 심신 장애자 및 보호자 1인에 한해 적용되는 특별 할인권과 오후 5시 이후 입장시에 적용되는 야간 할인권이있으며 가격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2천원.

30인 이상 일괄 입장시 적용되는 단체권은 일반과 학교용 두가지. 일반은 토.일.공휴일 제외하고 보통권보다 1인당 2천원씩 싸게 구입할 수 있고 학교는요일 관계 없이 청소년은 3천원, 어린이는 2천원이다.

행사 전기간 수시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간 통용권은 어른 6만원,청소년 4만원, 어린이 3만원이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서 선보이는 선불카드는 공중전화 카드식으로 정산되는티킷으로 이 카드를 이용하면 주차와 입장은 물론 회장내의 제반 편의시설이용까지 가능하다.

**교통.주차**

엑스포 행사장까지 도착하는 방법은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과 대중교통수단을 택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셔틀버스의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요금은 좌석은5백50원,입석은 2백50원이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에 새로 설치된 엑스포 인터체인지를 통해시내로 진입하면 편리하다.

엑스포 인터체인지에서 엑스포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15분으로 교차로마다 행사장가는 길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어 찾기에 편하다.다만 유의할 점은 동문과 서문은 일반 승용차의 입장과 주차가 금지돼 있으므로 엑스포장 남문 앞에 있는 남문 주차장만을 이용해야 한다.단 장애인의 경우 동문 앞에 장애인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이곳에 차를세울수 있다.

주차요금은 평일의 경우 주간 5천원.야간(오후 5시이후) 2천원이며 공휴일은주간 8천원.야간 3천원이다.

**숙박.관광**

이번 엑스포를 위한 숙박시설은 대전지역에 *관광호텔 25곳(객실 1천6백26실)*여관등 일반숙박시설 7백47곳 ("1만3천4백85실)이 준비돼 있고 엑스포 타운 2천1백18가구 ("7천6백78실)도 관람객들의 이용이 가능하다.청소년 야영장인 {엑스포 드림캠프}는 3천-4천명이 야영할 수있고 그밖의 야영장도 9곳이 준비돼 있으며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있는 민박은 6백여가구가마련돼 있다.

숙박요금은 호텔이 등급에 따라 2인 1박 기준 3만-13만원 수준이며 여관은1만8천-2만4천원이다.

엑스포타운은 박람회장으로부터 약 3km떨어진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해 있으며 회장까지 수시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박람회 행사가 끝나면 일반 아파트로 쓰이는 엑스포타운은 32평에서 57평까지 5종의 평형이 마련돼 있는데 요금은 *여관식이 평형별로 4만5천-9만원 *호텔식 11만-23만5천원등이다.

각 숙박시설은 최소한 1개월전에는 예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현재까지 8월분의 예약은 일부 여관을 제외하면 박람회장 주변의 모든 숙박시설의 예약이 끝난 상태이다.

엑스포 관람을 끝낸후 찾아볼만한 인근 관광지는 대전지역에 *보문산 공원*유성온천 *대청댐 *화폐박물관 *대덕연구단지 *국립중앙과학관등이 있다.또 충남권에는 *천안의 독립기념관 *공주의 국립박물관, 무녕왕릉, 계룡산*부여의 낙화암, 무량사, 정림사지 *온양의 온천과 민속박물관 *아산의 도고온천, 현충사, 아산방조제 *예산의 수덕사 *금산의 칠백의총등을 꼽을 수있다.이미 예약이 모두 끝난 대전지역과는 달리 인근지역의 숙박시설은 아직도 상당히 여유가 있어 인근 지역에 숙소를 잡아 관광을 즐기면서 엑스포도 함께관람하는 방안도 권장할만 하다.

**편의시설**

엑스포장 무려 27만평의 공간에 26개의 국내 전시관과 4개동의 국제관등 많은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조직위는 이 때문에 6백여명이 넘는 도우미들을 요소요소에 배치하고 각종편의 시설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전시관 정보 욕구에 부응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안내소**

7명의 도우미와 4명의 자원봉사자가 대기하고 있는 종합안내소는 동문, 서문,남문 등 회장 출입구 3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도우미 가운데 1명과 자원봉사자 가운데 2명 등 모두 3명은 외국인도 안내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다.

종합안내소의 지점격인 일반안내소는 회장 안 곳곳에 모두 8곳이 설치되어있으며 저마다 도우미 2명과 자원봉사자 1명씩 모두 3명이 안내를 맡고 있다.또 대회 기간중에는 20명의 도우미가 2인1조로 회장안을 끊임없이 순회하면서 안내를 필요로 하는 관람객들을 찾아나서게 된다.

특히 3곳의 출입구 바깥에도 2명씩의 도우미가 안내를 맡고 있고 입구에서입장권을 개찰하는 곳에도 3곳 합쳐 80여명의 도우미가 줄지어 있으므로 도우미의 도움을 받기는 아주 쉬운 셈이다.

이밖에 회장 안 25곳에 설치되는 {꿈돌이안내센터}는 첨단 컴퓨터 단말기로원하는 항목을 손으로 만지기만 하면 전시관 위치, 공연시간, 전시관별 입장대기시간등 각종 안내정보를 화면으로 알려준다.

**식사.휴식**

1일코스로 대전엑스포를 둘러보려는 사람은 행사장내에서 점심을 해결해야관람에 유리하다.

엑스포회장내 마련된 식사장소는 모두 82곳. 설렁탕, 냉면, 비빔밥등의 한식,팔도의 토속음식, 자장면등의 중국음식, 햄버거등 패스트푸드와 양식, 주문도시락등 메뉴는 다양한 편.

점심시간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는 것을 피해 전시장 중앙의 음식점들보다는 회장 주변에 있는 한적한 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예컨대 삼성관과 꿈돌이 놀이동산 사이의 황비홍에서는 3천원으로 자장면 식사가 가능하다. 질을 따지는 관람객들을 위한 식당은 따로 준비됐다. 개막초기에는 점심시간의 혼란은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미리 도시락을 준비, 갑천고수부지의 잔디위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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