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예술의 축제 대전엑스포가 마침내 국민들에게 공개됐다. 7일 오전9시30분 엑스포회장내 엑스포종이 다섯번 은은히, 천천히 한밭벌 하늘로 퍼지면서회장 3개문에서 육.해.공군 군악대의 팡파르가 일제히 울렸다. 회장 문앞에줄지어있던 도우미들이 오색풍선을 일제히 하늘로 날려올렸고 기다렸던 1만여 관람객들이 박수와 환호로 엑스포개막을 축하하며 엑스포회장안으로 입장했다.오명조직위원장의 개장을 알리는 타종과 함께 관람인파등이 박람회장을 들어서자 도우미들은 "개장첫날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인사했으며, 관람객들이 줄지어 입장권을 개찰구에 넣고 회장안으로 들어서자각 전시관마다 컴퍼니언 도우미들이 도열해 관람객들을 환영했다.한편 이번 대전엑스포에 아프리카, 중동등 일부국가를 억지로 참여시킨결과전시물조차 전시관에 도착하지않은 나라도 상당수 있다. 또 일부 동남아국가들이나 남태평양국가들은 무성의한 전시관에 상혼부터 번뜩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또 미국의 앰배서더호와 함께 우주분야의 경쟁물이 될것으로 기대했던 구소련의 우주정거장 '미르'가 4일 개관하려던 당초의 계획과는 달리 23일에야 일반에 공개될 예정으로 있는등 국제전시물이 예상을 뒤엎어 결국 국내잔치로끝날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