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석안정논 개진

0...김종비 민자당대표는 9일 대구동을지역 정당연설회에서 "이번 선거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에 대한 국민지지를 재확인하고 국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기반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이 지역에서 민자당이 이기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 이상이 될 것"이라며 한표를 호소.특히 김대표는 "야당과 무소속이 연합할 경우 전체의석의 42%를 차지하게 된다"고 전제 "국회가 51%대 42%의 여당의 긴장과 불안이 계속될 때 지난날과같은 소비적이고 소모적인 국회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선거단골메뉴인 안정논을 개진.또 김대표는 "박준규 전의장이나 박철언의원에 대해서는 참으로 가슴아프게생각하며 한시대를 같이 살아온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무겁고 침울한 마음을 가누기 힘들다"면서 대구정서 진무에 안간힘을 기울이면서도 "대구푸대접이니 표적수사니 하는 말은 시대가 변한 것을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같은 어리석은 거짓이요 기만"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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