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0년간 여의도진출 꿈키워

**무소속 서훈후보**"30년동안 국회진출의 뜻을 품고 지역에 봉사해온 사람과 30일만에 급조된사람중 누가 지역발전에 더 헌신하겠습니까"

무소속의 서훈후보는 이번 보선을 만든 장본인임을 자처하며 "씨앗을 뿌린사람이 열매를 수확하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번이 마지막도전이란 각오로 죽을힘을 다하고 있다"며 "무소속후보의 당선은 전적으로 유권자의 뜻과 힘에 의한 당선이므로 동을유권자들의 편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무소속 국회의원의 한계에 대해 "광주의 경우 대구보다 인구가 1백만가량 적어도 예산이 5백억원이나 더 배정됐다"며 "광주에 정치적 실력자가 있어예산배정이 늘어난것이 아니라 우는 아이에게 젖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을지역에서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배출돼도 하지못한 일을 초선민자당의원이 무얼 하겠느냐"며 반문하고 "지금까지 대구지역에서 여당일색으로 국회의원을 뽑았으나 대구가 발전된 게 없다는 사실을 동을유권자들은직시해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