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봉곡동에 주택단지

구미시에서 가장 낙후된 마을인 봉곡, 부곡동 지역이 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주택단지로 변모한다.구미시에 따르면 지역의 균형발전및 택지난을 해소키위해 지난91년8월12일봉곡및 부곡동일대 38만7천5백19평을 봉곡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그동안 시행인가 신청, 환경영향평가.보상실태조사.주민공람공고등 추진절차를 매듭, 오는 9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는 것.

사업비 3백억원을 투입, 오는 96년 12월말 완공예정인 이사업은 시가 사업을직접 추진해 체비지 매각대금으로 사업비를 충당하며 감보율은 50%범위에서적용한다.

이지구에는 단독주택 용지 20만8천평을 비롯 아파트용지 2만1천8백평, 상가지역 1만1천2백평등으로 구분 조성하며 공원 녹지, 공동주차장, 초.중학교1개소씩이 건립되며 사업이 완공되면 3만2천명의 주민이 수용되는 대규모 주택단지로 변모될 전망이다.

한편 구미시는 사업추진으로 생겨난 체비지의 분양가를 평당 50만원선으로계획하고 있어 구미지역 지가안정및 낙후지역의 개발로 인한 균형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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