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야구장 청소년 입장권 늘리기로

삼성 라이온즈는 어린이와 학생등 미성년자 야구장관중에 대해 한정된 수의입장권을 판매해 실제로는 성인과 같은 요금을 받고있다는 비난을 받자 미성년자 입장권발매를 크게 늘리는등 긴급처방에 고심.삼성의 한 관계자는 "13일 홈경기부터 학생및 청소년입장권을 현행 1천여매에서 2천매로 늘릴 계획"이라며 "부모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에 대해서는 무료입장할수 있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전언.

대구가 9일 전남여천요트경기장서 막을 내린 제15회 전국여름철요트대회에서요트선수라고는 5명에 불과한 최악의 여건에도 불구, 5종목가운데 2개를 휩쓸자 요트협회관계자들은 축제분위기.

김규삼부회장(38)은 "선수 2백명과 1백척의 배를 보유한 전남에 비해 대구는선수5명과 배5척의 열악한 환경이나 전남의 아성을 이번 대회를 통해 어느정도 잠식했다"고 의미부여.

협회관계자들은 또 대구출신선수는 서보경(18.경신고2년)한명밖에 없어 앞으로는 타지역선수를 스카우트하는 것보다 유망주발굴에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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