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방 일부농가에서 종묘사를 통해 구입, 경작한 고추 신품종이 수확량이턱없이 적고 상품의 질이 크게 떨어지자 경작농민들이 보상을 요구하는 등말썽을 빚고 있다.안동군 남후면 무능리 권모씨(60)등 관내 30여 경작농가에 따르면 올초 S종묘사의 신품종인 '천지'고추씨앗을 비싼값에 구입, 고추농사를 지었다는 것.그런데 일반품종보다 1홉당 4만원이나 비싼값에 구입한 이 품종은 수확량이종래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상품의 질이 형편없어 일반 햇고추값의 반값에도매매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 한편 종묘사측은 "이상기온 때문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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