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포항지역의 어음부도율이 7월들어 크게 낮아져지역자금사정이 호전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한국은행 포항지점에 따르면 7월중 포항.경주지역의 어음부도율은 6월중0.84%보다 0.35%포인트 하락한 0.49%를 기록, 올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처럼 어음부도율이 감소한 것은 기존 대형부도업체의 어음만기가 지나면서 신규부도율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6월의 0.88%보다 무려 0.46%포인트 떨어진 0.42%를 기록한 반면 경주는 0.12%포인트 상승한 0.82%를 기록, 관광업계의 경기침체가 아직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7월중 어음교환금액은 지난달보다 7백99억원 증가한 1조5천4백4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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